안동 안동대학교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국학원 설립사업이 7일 문화체육부로부터 한국국학진흥원(통칭국학원)으로 설립 허가를받았다.문화체육부 소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된 국학원은 총 88억원의사업비가 투자되며 오는 98년까지 설립 완공될 예정이다.
국학원 주요사업 내용은 △국학자료의 조사·정리를 통한 전통문화 보급△전통문화 교육실시 및관련 교육과정개발 △국학자료관 및 연구결과 국제교류 △국학연구자료의 발간 및 자료제공 등이다.
임원진은 이의근경북지사 이진설안동대총장 정동호안동시장이 당연직 이사로 김춘대안동향교전교 성병희교수 임창순문화재위원장 조동걸교수가 이사,김세충변호사 이근화경북도 감사실장이 감사로 선임됐다.
한편 아직 미정 상태로 남아 있는 설립예정지는 안동시가 안동시 도산면서부단지나 도산서원 인근에서 물색 중으로 연도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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