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이 제 2병원 추진을 위해 병원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경북대 병원에 따르면 대구시 북구 동호동 농촌진흥원옆 경대농대부속농장에 메디컬캠퍼스(의.치대)와 제2분원 건립을 확정, 11일 이사회를 거쳐 12월중으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대학교 메디컬 캠퍼스이전과 함께 이루어질 경대병원 제 2분원은 3만5백72평의 부지에 1천병상 규모가 될것으로 전망했다.
이계획에 따라 병원측은 1단계로 96년에 부지 매입과 설계를 시작해 1998년부터 토목및 건축공사에 착수한다는것이다.
93년부터 공사화한 경북대병원은 그동안 환자수가 30%이상 증가했을뿐아니라 병원이 도심한복판에 위치해 주차난등으로 환자 이용이 어렵다고 판단,80년 이후부터 이전이나 분원을 추진해왔으나 부지확보를 못해 지금까지 미루어왔다.
병원측은 현재 병원은 그대로 존속하며 의.치대 건물도 이전후 병원건물로사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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