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11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상수)행정사무감사를 개최하고 명주지구도수로공사등 11개지구 공사건에 대해 질의를 벌였다.▲임호웅의원(영도동)=명주지구도수로공사에 대해 "두께 15㎝ 넓이 1m 높이 1m의 옹벽공사비가 m당 16만원으로 책정된 것은 너무 과다한 비용이다"며 이에대한 해명을 요구했다.▲조휘의원(화남면)="설계상 되어있는구거벽도 없다"며 "농조가 설계에 따라 시공하는지 이를 시(시)가 관리할 의무는 없느냐"고 따졌다.▲안수환의원(봉작동)=화남면 월곡과 대천지구 농업생활용수개발사업에 대해 "개발된 용수가 농업용수인지 생활용수인지 현재로서는 불투명하고 양은충분한데 최근 날이 가물어 수질에 문제가 있어 가뭄해결이 어려울 것 같다"고 지적하고 "수질이문제가 있는데 농업용수를 왜 생활용수로 이용하느냐"라고 추궁.
▲이준채의원(주남동)="금호읍 대미.대천지구암반관정사업은 농조에서시공해 비교적 잘된 것으로 안다"며 "영천시도 이를 본받아 시공에 철저를기해야 한다"고 질타.
▲정용태의원(대전동)="자천교 인도 입구 턱이 설계와 16㎝나 차이가 나이를 시정하라고 했는데도 아직도 안돼 있다"며 그 이유를 추궁.또 "가로등과 방범등이 내년에 각각 40개씩 80개나 증설돼 모두 4천4백개로 늘어나는데 아직도 '전업사'같은 일반업체가 관리하고 있다"며 "이를시(시)에서 고가사다리차와 전기기사를 채용해 특별관리할 용의는 없는지"를 질의.
▲이종구의원(임고면)="시청이 실시하는 농어촌정주권사업의 발주가 대체적으로 늦다"고 지적 "시에서는 그 이유가 주로 민원이나 보상지연이라고하는데 사실상 아무런 지연이유가 없는 공사도 발주가 늦어져 부실을 초래한다"며 이유를 밝힐 것을 요구.
▲이준채의원(주남동)="신령 삼정간도로가 89년 착공돼 92년 완공됐는데도 일부 구간이 정모씨의 편입토지 미해결로 비포장인 채 남아있는 이유는시책임이 크다"고 질타.
▲안수환의원(봉작동)="시주차장입구가 앞으로 강변도로개설과 우회도로,경주방면도로등 4개노선도로가 맞물려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지역교통난해소를 위해 육교를 가설할 것을 촉구.
〈영천.김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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