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민주 "정치권 사정 중단 국민분노 초래"

민주당 김부겸부대변인은 11일성명을 내고 "정치권 일각의 '정치인 사정중단' '정치복원'등의 이야기는 많은 국민의 분노와 조소를 낳게 하고 있다"며 "정치권은 상처를 도려내고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김부대변인은 "여당일각에서 5,6공인사 처벌불가 또는 최소화를 주장하며반발하는 것은 두전직대통령의 불행을 딛고 살아남겠다는 치졸스런 작태"라며 "'시신의 옷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다투는 로마병정들의 모습'을 보는 것같다"고 성경을 인용, 비난.

그는 "지금은 전직대통령을 두명씩이나 구속시킨 정치적 격동기"라며 "이런때에 정치권이 환골탈태를 모색키는 커녕 또다시 야합과 정략을 통해 자신들 목숨이나 부지하려 든다면 돌이킬수 없는 참혹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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