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공동설문조사**본사 공동설문조사
경주시민 10명중 9명이상이 경부고속철도는 반드시 경주를 통과해야 하며이중 73%가 통과구간은 문화재훼손이 심한 도심노선보다는 문화재파괴·소음등 환경피해가 덜한 제3의 '건천노선'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나타났다.매일신문사와 경북산업대 도시환경연구소가 경주시민 2천2백74명을 대상으로 고속철 경주통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인 2천2백2명이고속철은 경주를 통과해야한다고 답해 고속철경주통과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 통과구간에 대해선 응답자의 18%(3백99명)만이 도심통과를 찬성한 반면, 건천우회노선을 지지한 시민은 73%(1천6백62명)나 차지, 경주시민들은△문화재보존 △신도시개발 △환경피해 최소화 △예산절감 등이 만족되는 노선을 원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 신도시의 고속철이 지상을 통과할 경우 시민의 81%(1천8백14명)가 △환경피해 △도심양분 △토지잠식등을 들어 지하통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조사됐다.
한편 경주역사(역사)의 최적지는 어디냐는 질문에서 내남이조(6백94명),북녘들(6백48명), 건천(5백88명), 화천(1백23명), 그외 지역(2백21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역사위치는 별 문제가 되지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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