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지역경제 전체가 한계"

…11월 대구지역 어음부도율이 3년래 최고치를 경신한데다 민간연구소에서 내년 대구·경북 경기를 올해보다 더 어둡게 전망하자 지역상공인들은 한숨.한 상공인은 "올해 억지로 버티고 있는데 내년에 더 어려워지면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하며 "이제 지역경제 전체가 한계점에 다다랐다"고 우려.이 상공인은 "지역기업들이 이렇게 고통을 받고 있으나 누구도 알아주지않는다"며 "어음부도율 상승을 산업구조 개편의 징후로 받아들이는 시각까지있어 기업할 맛이 나지 않는다"고 푸념. ##:04

…최근 비자금 사건에 관련됐을 것이란 의혹을 사고있는 (주)보성은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강변하면서 직원들에게 이와관련 일체 함구령을 내렸다고.

보성의 한 간부는 "팔공보성아파트 2채가 6공관련 인물 소유로 돼있어 중도금 입금과정에서 자칫 오해가 생긴것 같다"며 "전체금액은 2억3천만원에불과하다"고 해명.

특히 최고 경영자와 6공인사와의 친인척설에 대해서는 "사돈의 팔촌정도도안된다"고 펄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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