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은 이제 일상생활의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환경오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점차 높아만 가고여기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오염속도와 일반 국민의 피해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특히 금전적 이익추구에 의한 경제개발은 환경보전을 도외시한 기형적 국토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제 환경보전이나 개선에 있어서 환경전문가들이나정부에 의존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일반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하는 과감한 인식전환과 능동적인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다.이러한 시기에 향토의언론사인 매일신문사와 화성문화장학재단에서 늘푸름환경상을 제정하여 환경보전에 남다른 노력을 한 이들에 대한 포상의 기회를 마련한 점을 높이 치하한다. 환경봉사, 환경기술, 그리고 환경문화 부문에 많은 분들이지원하였으며 개개의 활동내역을 살펴보고 감히 심사위원으로 심사를 한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다. 여러 좋은활동을 하신 많은 분들이계셨지만 심사위원 모두가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포상대상자를 선정하였다.자연보호운동, 재활용품 수집운동등에 몸을 아끼지 않으신 김성화씨(봉사부문 대상), 대구시 환경공무원으로 단속위주보다 현장의 환경문제 해결에동참해 크고 작은 문제를 기술적으로 지도하여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보여 주신 최정환씨(기술부문 장려상), 신설학교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환경보전교육을 실시하고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계몽및 국토청결운동 행사등을 주관한 구미 신평중학교(문화부문 대상)와 그외에 많은 지원자및 기관들에 심사위원과 시민의 한사람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이제 2회째를 맞은 늘푸름환경대상 제정을 통하여 환경보전을 위한 의식이더욱 확산되며 시민 모두가 환경오염의 파수꾼이 되는 것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덕목중에 하나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