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약복용 운전기사 늘어

마약사범 가운데 상업인및 운전사.윤락녀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지검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모두 4백30명의 마약사범을 적발, 이들의 직업을 분석한 결과 행상등 상업이 22명으로 가장 많고 운전사.윤락녀등이 각 11명, 유흥업소종사자 10명, 회사원.노무자 각3명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자가 전체의 90%를 차지했다.검찰관계자는 "최근 마약사범이늘면서 과거 윤락녀.유흥업소종사자등에 집중되던것이 농.어민, 주부등으로다양해지고 있으며 특히운전사들의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것이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마약사범증가율은 올해가 전년도에 비해 91%나 늘어났으며 전체 마약사범중 히로뽕사범이 8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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