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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복수다전공제'지역대 확산

동국대경주캠퍼스는 15일 96학년도 신입생부터복수다전공제를 도입키로하는등 교육제도를 개편했다.복수다전공제는 학부에 입학한 학생이 소속학과를 포함 3개의 전공을 이수할수있는 파격적인 제도이다.

특히 종합적 사고력과 정보처리능력을 키우고 졸업후 진로선택에 도움이되도록하는 제도로 졸업시에 최소한 2개이상전공학위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복수전공제의 뒷받침으로 전공 이수학점을 졸업이수학점(120-140학점)의 4분의1수준으로 하향조정하는 최소전공 학점제를 병행실시한다.이와함께 교수평가제도도 도입, 교수1인당 중 1·5편이상 연구 발표실적이있도록 강화하고 논문경우 국제학술지게재등 권위있는 내용이어야 하는등 까다롭게 정해놓아 복수다전공제실시가 본격화될경우 실적없는 교수는 자연도태 될 전망이다.

한편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다양한 전공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내년부터 유사학문 분야를 학부 또는 계열단위로 통합하여 모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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