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앞둔 영업용택시 승객이 술에 취해 강도로 돌변, 차량을 빼앗아 타고 달아나다 저수지에 빠져 숨진 사고가 발생.17일 새벽2시20분쯤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만천건널목입구 28번국도상에서박경석씨(27.대구시 서구 평리5동)가 술에 취해 경북1바4104호 콩코드 영업용택시를 빼앗아 타고 달아나다 운전부주의로 수심3m의 저수지에 빠져 박씨와 같은 차에 타고 있던 이영삼씨(28.의성군 의성읍 도동리882)등 2명이 익사했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7일 오전11시 결혼식을 앞두고 새벽2시15분쯤 의성면소재지에서 친구 이씨와 함께 의성삼성택시(주)의 영업용택시(운전사 권정구.34)를 불러 타고 가다 갑자기 권씨에게 욕설을 하며 차량의 기어를 빼는등 운전을 방해하고 권씨를 폭행, 차량을 탈취해 1㎞ 가량 달아나다 커브길에서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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