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 이재식군돕기 각계서 온정답지

속보=움막에서 촛불을 켠채 팔순 할머니와 움막생활을 하고있는 정신지체아 이재식군(11.가창 우록국교 4년.본지 11일자 27면보도)을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이 각계각지로부터 이어지고 있다.육군 제8251부대 하사관 모임인 팔도회(회장 김수영원사.42)회원 9명은 17일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마을 이군을 찾아 현금 20만원과 80㎏들이 쌀1가마와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이군 앞으로 통장을 개설,내년 1년동안 월5만~10만원씩의 생활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이군의 집을 짓는데 사용해 달라며 신한국당 대구달성군지구당 김석원위원장이 본사에 3백만원을 보내왔고 양시영달성군수와 유문권달성경찰서장이 각각 50만원.5만원씩을 전달하고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산격국교 4년 박경민군(11)이 돼지저금통을 털어 5만원을 본사에 직접들고찾아왔으며 대구시 서구평리5동 김미숙씨가 20만원,경남창녕의 조말순씨가20만원,3공단내 선일기계 하선경씨가 20만원,이현공단내 평화정공 신우회가쌀 1가마를 각각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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