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술-박희욱씨 서양화전 21-30일

…서양화가 박희욱씨의 개인전이 21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송아당화랑에서열린다. 전원과 바다의 풍경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 그는 질박한 생명력과팽팽한 긴장감으로 만나는 사실적 자연세계를 화면에 펼쳐보이고 있다. 남도제주의 풍경과 러시아의이국풍정,정물등 이번 작품전에 선보이는 작품들은청색,녹색등 차가운 느낌의 색과황색을 주조로 하면서 작가의 따스한 숨결이 녹아있는 보편적인 사실세계로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서양화가 최상현씨의 첫 개인전이 24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고있다. 지난해 제13회 신조미술대상전 대상수상작가 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작품전에는 수묵화적인 이미지의비구상계열 작품들이 선보인다. 검정과 붉은색을 주조로 임의적이고 우연적으로 배열된 수평과 수직,너그러운 곡선과함께 밝고 어두움의 교차대비가 두드러지는 역학적인 화면을 보여주면서 독특한 질감을 얻어내고있다. 계명대 서양화과를 거쳐 동대학원에 재학하고 있으며 돈보스꼬예술학교 조교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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