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경제수석신임 구본영 청와대 경제수석은 합리와 순리를 강조하는 경제학자로원칙을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사에 꼼꼼하며 설 자리 앉을 자리를정확하게 파악해 처신을 잘한다는평을 받고 있다. 깔끔한 용모에다 성격이 유순해 영국신사로 불린다.짧은 기간의 과기처 차관을 지내면서 과학기술 투자의 확대를 주장해 청와대에서의 그의 역할에 기대를 거는 사람들이 많다.
부인 이길혜씨(46)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경제기획원 자문관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 제3협력관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 △주미대사관 경제공사 △교통부차관 △과기처차관을 역임.**심우영 행정수석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후 국세청에서 7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행정고시(10회)에 합격, 총무처에서 뼈대가 굵은 전형적인 행정 관료.6공시절 TK세력의 후원에 힘입어 총무처 정부합동민원실장 후생국장 행정관리국장 기획관리실장등 요직을 두루 거쳐 93년 차관에 올랐으며 91년 7개월간 민자당행정전문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정책입안능력을인정받았다는 후문.
지난해 경북지사로 자리를 옮긴후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을 접촉하고 일선 공무원들을 따뜻하게 독려, 좋은 평판을 얻었으며 6.27지방선거후지사에서 물러나 총무처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했다.온화하고 과묵하지만 맡은 일만은 철두철미하게 해낸다는 평.**문종수 민정수석
청렴강직하고 원칙이 분명해 검찰 재직시 후배검사들로부터 존경을받았으며 윗사람들의 신망도 두터웠던 검사출신의 변호사.
89년 전주지검장과 91년 광주지검장을 역임하면서 이 지역의 건설업계에기생하는 조직폭력배를 척결하기도 했으며 93년 9월 검찰 정기인사에서는 '지역안배'로인해 고검장 승진대열에서 밀려나는 불운을 겪기도.인물이 많기로 소문난 경기고 55회 출신으로 김두희 전법무장관, 안강민대검중수부장, 최영광 법무연수원장, 전민정수석김유후변호사등과 고교및대학 동기동창으로 김변호사와 같은 건물에서 함께 개업했었다.**박세일 사회복지
법학과 경제학을 함께 전공했고 일본 미국에서의 유학경험등으로 폭넓은안목과 국제감각을 고루 갖춘 교수출신.
지난해말 신설된 초대 청와대정책기획수석으로 발탁돼 세계화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너무 이상론에 치우친 경향이 없지않다는 평가도.서울대 법대에서 법경제학으로독보적 영역을 구축했었으며 교육개혁위원으로 대학교육 체제개혁 방향에 대해 폭넓은 연구를 했다.
논리적이고 핵심을 찌르는 명강의와 개혁적 성향으로 서울대 교수 재직시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진지하면서도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편이며 등산과 독서가 취미. 부인조미경씨(38)와의 사이에 1남1녀.
**이각범 정책기획
감사원 산하 부정방지위원회 자문위원과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등을 역임하며 개혁의 당위성을 역설해온 개혁 성향의 교수.
지난 87년 대선 당시 김영삼후보의 선거진영에 참여, 조언과 실무를 맡는등 서울대 교수 중 김대통령과 특히 친했던 것이 정책기획수석 발탁의 배경이라는 후문.
산업사회학, 정보사회학이 전공으로 '국제분업과 한국의 산업노동', '한국노사관계의 공정성' 등의 저서와 '한국사회 어디로 가고 있나'라는 제목의논문도 발표.
이수석은 평소 학교 내에서 개혁적이면서도합리성을 추구해 왔으며 성격도조용했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박세일 전임 정책수석과는 절친한 친구.현재 부정방지대책위원회 자문위원과 한국노사관계학회 이사, 한국방송공사 위원으로 있는 등 사회활동도 활발한 편.
**유도재 총무수석
오래전부터 김영삼대통령과 연을 맺어오다 지난 87년 대선때 통일민주당의경남 사천지역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약하며 YS캠프에 합류한 상도동출신.강직하고 경우가 바르면서도 원만한 대인관계로 정계 재계등 각계인사와의교류폭이 넓다.
일본 오사카시립대 경제학부를졸업하고 (주)유한양행 전무와 유한에스피사장등 재계를 거쳐 87년 대선을 계기로 정계에 입문한뒤 통일민주당당무위원과 민자당상무위원을 지냈다.
92년 대선때 민자당 선거대책본부 금융지원단 부단장으로 김대통령의 대통령당선에 기여,문민정부출범후 국민체육진흥공단부이사장에 이어 이사장직을 맡아왔다.
부인 최금순씨(59)와의 사이에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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