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8명 서울·구미로 이동

…최근 대구백화점은 노조원 8명을 서울,구미 등으로 인사이동을 단행하자 노조측은 이를 놓고 '노조와해' 공작이라며 발끈.그러나 회사측 한 임원은 "서울 중계점,구미지역 신규사업,상인동 공사재개 등에 따라 설비분야의 인력이 필요해 근무지를 옮기게 한 것 뿐이며 설비직원 전부가 노조원이기 때문에 '노조와해'라는 오해가 생겼다"며 '까마귀날자 배 떨어진 격'이라고 강력히 부인.

이같은 대백측의 주장에 대해 주위에서는 "까마귀가 날 때를 맞춰 배나무를 흔들어 배를 떨어뜨린 것 아니냐"며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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