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부실채권규모 크게 줄어

…지역 기업들의 어음부도율이 지난 92년 8월이후 최고로 치솟고 건실했던 기업들까지 부도가 나는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오히려 줄어 "은행만 돈번다"는 푸념들.은행들의 11월 가결산자료에 따르면 대구·대동은행의 부실채권규모가 지난해에는 3백억~4백억원대에 달했으나 올해는 2백46억원과 1백41억원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대출심사를 엄격하게 한탓"이라는 분석.지역 상공계 한관계자는 "지역기업이 어려움을 겪을때에 지역은행들이 함께 아파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지역은행이 너무짜다"고 불평.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