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는 가격으로 오래된 아파트를 개조해줍니다"특이한 신입사원면접으로 주목받은 (주)신호건설이 이번에는 아파트 내부개조전문회사인 (주)신호R.I와 두뇌사냥 업체인 (주)신호프리랜서를 설립,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있다.
입주한지 10년이상된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의 고민은 오래된 싱크대, 얼룩진 벽지, 낡아빠진 거실바닥,빛바랜 커튼, 구형 가구, 칙칙한 색깔의 문짝등인데 학군, 위치, 교통등의 여건으로 새아파트로 쉽게 이사할수도 없고 비용부담으로 선뜻 인테리어에 손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같은 점에 착안, (주)신호R.I는 건설회사 차원에서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상담을 통한 단체계약으로 비용을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낮추고 짧은 공사기간,완벽한 시공을 통해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방침이다.(주)신호프리랜서는 단기간동안 필요한 전문인력을 정식사원으로 채용하기에는 어려운 업체나 개인이 전문가의 두뇌를 잠깐 빌리자고 할 경우 이를 적시에 공급해주는 회사이다. 즉 직종별 최하경력 3년이상의 실무경력자들과전문가들로 구성,필요한시간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고급인력을 공급해주며가정에 묻혀있는 고급여성전문인력을 발굴하는데도 기여할것으로 보인다.안도길사장은 "인테리어 관련 교수진을 자문위원으로 하고 인테리어 전문회사를 체인화해 실내변경 비용은 50%로 낮출수 있으며 (주)신호프리랜서에서 나온 이익금은 고급여성전문인력 재교육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윤주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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