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망년회, 신년회 기분에 젖어 마시다보면 위가 탈이 나거나 숙취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아진다. 술의 해독을 최대한 줄이는 지혜가 필요하다.무엇보다 매일같이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이 간에서완전분해되는 것은 48시간정도 걸리므로 하루 술을 마셨으면 이틀정도는 간이 쉴 수 있도록 해야한다. 꼭히 술을 마셔야할 경우라면 빈속에 마시지 말고 가볍게 요기를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우유나 고기 등 단백질이 풍부한음식물이 좋다.
알코올도수가 다른 술을 마구 섞어 마시면 독한 술을 마신이상으로 몸에무리가 오므로 체질에 맞는 종류한가지를 계속 마시는 것이 좋다. 급히 마시면 빨리 취하고 위에도 무리가 가므로 천천히 마신다.
술을 빨리 깨게 하는데는 감이나 감잎차가 효과가 있다. 감에는 비타민C가듬뿍 들어있어 알코올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알코올대사에 효과적이라 해독에좋다. 술마신 다음날 목욕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를 통해서도 알코올이 분해되기 때문이다.
숙취 이튿날은 대개 머리가 지끈거리고 기분이 불쾌하다. 이럴땐 따끈하고시원한 해장국이 필수. 북어에 대파, 홍고추를 넣고 끓인 북어국이나 뼈고은국물에 선지, 우거지, 숙주 등을 넣어 얼큰하게 끓인 선지국, 마른 홍합을넣어 시원한 맛을 낸 미역국,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추어탕 등은 영양과맛을 두루 갖춘 해장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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