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23일 당초 이날까지로 마감하려던 추곡수매를 오는 30일까지연장하고 산지별로 수매물량을 재조정했다.농림수산부는 경기 이천지역 등에서는 제대로 수매되지 않는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추가수매요청이 많아 지역별 수매물량을 재배정하고 수매기간도 연장했다고 밝혔다.
수매물량 재배정 내용을 보면 경기와 충남지역은 당초 계획보다 각각 16만섬과 7만6천섬이 줄어든반면 전남은 15만4천섬, 전북은 5만5천섬이 늘어났다.
이밖에 경남은 4만5천섬, 경북은 1만9천섬 각각 증가했으나 인천은 4만3천섬 감소했다.
농림수산부는 경기 이천 등 산지시가가 높게 형성된 일부 주산지의 경우추곡수매에 소극적이어서 물량이남아도는 반면 다른 지역은 오히려 수매요구가 쇄도하는 바람에 9백60만섬의 수매 총물량범위안에서 지역별로 물량을재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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