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23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기정예산 2조3천9백50억원중 2천9백8억원을 삭감하는 95년도 대구시 제 4 회 추가경정예산안 수정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95년도 대구시의 예산은 기정예산대비 12.1% 줄어든 2조1천42억원으로 최종 정리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예산 1조2천1억원보다 4백2억원이, 특별회계는기정예산 1조1천9백49억원보다 2천5백6억원이 각각 줄었다.특별회계 2천5백6억원이 감액 조정된 것은 성서공단 3차단지 2단계 조성사업에서 미분양된 용지매각수입을 삭감했기 때문이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대구시 행정조직 및 조례 진단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특위 위원은 위원장 김필규 간사 윤병환 위원 서보강 조진해 강 황 정하삼김인석 이해윤 이덕천 등 9명이다. 김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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