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민주산악회는 5.18특별법 제정을 지지하는 성명을 통해 "새역사 정립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여 방해하거나 희석시키려는 어떠한 시도도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이 성명은 전두환씨 구속에 '묘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측을 겨냥, "빗나간 지역 정서를자극하고 주민여론을 호도하며 과거회귀를 획책하고 민주개혁의 역사적 대의를 거스르는 인사들은 반성하고 자숙해야한다"고 촉구.성명은 이어 "군사쿠데타와 부정부패를 주도한 두 전직 대통령이 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더욱 부끄럽고 가슴아픈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냉정하게 따져보면 5.6공을 주도한 이 지역 출신들은 사리사욕에 급급했지지역 발전과 대변에는 아쉬움을 남겼다"며 이들에 대한 동정론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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