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연대모임 명의 전씨 살리기 유인물

지난 23일 오전 7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9동 앞산 큰골 주차장과 안지랑 시장부근 영남식육식당 앞에서 헌정질서 바로잡기 시민연대모임(대표 권만성)명의로 작성된 '검찰이 전두환 전대통령의 아사(아사)를 방치하고 있다' 는내용의 유인물 6백매가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경찰에 따르면 16절지 12쪽분량의 '전두환이 죽어가고 있다'는 제목으로작성된 이 유인물에는 '전두환 전대통령이 체중감소와 함께 심한 혈압저하증세를 보이는데도 방치하는 것은 헌정질서 부정과 다름없다'는 검찰 비난내용이 실려 있었다는 것. 대구시경은 유인물 전량을 넘겨받아 배포경위를조사하고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