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용차 감축요구 예천군의회

예천 일선군의 관용차량이 업무량에 비해 너무 많아 유지관리비및 인건비지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예천군의 경우 본청을 비롯, 12개 읍면에 승용·승합차량 37대와 특수차량19대 굴삭기 1대등 총 57대의 차량과 54명의 운전사가 있는데 이들 차량에소요되는 관리·유지비가 7천여만원, 운전직원들의 인건비 3억여원등 연간 3억7천여만원이 지출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예천읍 남본리 김모씨(56)등 주민들은 "요즘 군청직원 대다수가 개인승용차를 타고 다녀 관용차량의 이용이 적어상당수 관용차량이 활용되지 않고있다"며 예산절감을 위해 관용차량을 감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군의회에서도 군의 재정형편에 비해 관용차량이 많다고 지적, 군에관용차량 감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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