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여성동문들이 많이 참여토록 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습니다. 차차 단과대학별 여성동문회도 구성, 여성총동문회가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입니다"지난 22일 열린 경북대 여성총동문회 이사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기남씨(61.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23의 7)는 내년 경북대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출범된 여성총동문회가 모교와 향토발전에 견인차역할을 하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경북대 졸업생 10만여명중 여성동문은 약 4만명, 재학생의 경우는 여학생수가 남학생을 웃돌만큼 여성파워가 막강해졌다는 이회장은 앞으로 동문회를 통해 유능한 여성지도자 배출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지난 10월의 발기총회이후 11월15일엔 대구에서 창립총회, 25일엔 재부여성동문회 조직에 이어 28일엔 재경여성동문회를 발족하며 내년 2월10일 대구에서 전국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선친(이규동교수)께서 경북대에 재직하셨고 저희 4남매 모두가 경북대를졸업해 모교에 대한 애착이 급니다"는 이회장은지난 59년 경북대 사범대가정교육과를 졸업, 부속중 교사를 거쳐현재 서울에서 한.이스라엘상공회장, 안아개발대표이사, 신명시스템즈대표이사로 활동하며경북대 총동문회부회장, 사범대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전경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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