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명함에 '전문' 붙이기 경쟁

○…대구·대동등 지역은행들이 △전문직제 △조직공헌도에 따른 차등대우제등을 도입, 직원들의 실력쌓기를 독려하고 나서자 일부 간부들은 "변화에적응치 못하다가는 뒷방 늙은이가 되기 십상"이라며 긴장.대구은행 한 간부는 "예전의 '××역' ' ××위원'등은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사람들이 가진 명함이었으나 이제는 ' ×× 전문역'등은 1인자를 뜻하게 됐다"며 대리부터 이사까지 '전문'자 붙이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

이 간부는 "곧 전자화폐가 등장하는 마당인데 전문직제 도입 정도는 놀랄일은 아니다"면서도 급변하는 근무환경에 어지럼증을 느끼는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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