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입시, 졸업등의각종행사가 연속되는 연말을 맞아 시군에서는 청소년들의 탈선, 비행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구미시는 내년1월20일까지 시,경찰, 교육청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 청소년 유해업소및 공단주변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순찰하고 비행청소년과 가출소년을 선도한다.
특히 청소년들을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유도하기 위해 지난11월부터 정기적으로 근로청소년 대축제, 청소년 음악회, 청소년 어울마당등 다양한 행사를펼치고 있다.
구미시 진미동(동장 김영호)은 지난23일 오후 동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3백여명의 청소년들을 초청, 청소년수련실 어울마당을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이날 어울마당 행사는 천주교 대구교구 김태완신부를 강사로 초빙, 특강을실시했으며 영남대 풍물팀의 대금연주및 사물놀이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즉흥장기자랑및 영화감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구미경찰서(서장 이선웅)도 22일 관내 청소년을 66명을 초청하여 책가방,내의, 학용품등 선물을 전달하고 푸짐한 음식을 제공했다.
오후에는 청소년들에게LG전자(주) 구미공장 산업현장을 견학시킨후 오후8시부터 청소년선도 캠페인을 벌였다.
이와함께 구미시관내 각기관및 산업체에서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우기위해 관내 삼성원, 영남보육원등 불우시설 위문과 소년소녀가장 자매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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