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방의회는 지역여론을 단순히 경청하고 수렴하는 소극적인 대의기능에서 탈피,이해가 상충되는 현장에 뛰어들어 주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여론을 주도적으로 조성,도정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본다.특히 중앙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국제화,개방화에발맞춘 경북도정의 설정과 추진이 그 어느때보다 요구된다 할 것이다.따라서 산업위위원장으로서 산업위의 의정활동은 산업경쟁을 저해하고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는 각종 행정규제 완화와 지역실정에 맞는 신속하고 정확한 산업기술정보 제공 및 국내외 시장개척활동 지원을 위한 지역경제 종합정보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 기술개발여력이 미흡한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협력체계 구축,자본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자동화,정보화,기술개발 등을지원키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 확대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생산력을 증대하고 대내외 경쟁력강화를 이뤄 도정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철저한 사전준비와 창조적인 정책개발, 그리고 주민편에 선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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