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해특집-반드시 천하장사 등극 선언

"올해는 반드시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 '나의 해'로 만들고 말겠습니다"프로입문 2년째를 맞은 '슈퍼생쥐' 박재영(청구씨름단.한라급)의 새해 포부는 당차다.영남대 재학시절 체급장사 아홉차례, 통일장사 준우승 등 아마추어 최고실력을 자랑했던 박재영은 지난해 4월 프로씨름 첫출전에서 초반탈락, '아마'와 '프로'의 벽을 실감하기도 했다.

95년 최종성적은 다섯차례 출전해 세번 8강 진입성공.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자신감을 가질만한 성적이었다.

"저의 최대 장점은 부상이 없고 병치레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번동계 체력훈련에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팀동료이면서 선배인 한라급 최고봉김선창 선수가 저의 경쟁상대입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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