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년사-윤관 대법원장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보장되고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가 되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법과 질서의 확립이 필요합니다. 사법부가 공정한 재판을 통해 법과 정의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이 사법부의 권위와 법관의 판단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정착될때 비로소 사법부는 튼튼해지고 이땅에 법치주의는 뿌리를 내릴 것입니다. 지난해는 근대사법제도가 도입된지 1백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사법제 2세기를 슬기롭게 출범하기위해 우리는 세계 어느나라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리 나름의 사법제도를 마련하였고 사법운영의합리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새로워진 사법부는 앞으로도질좋은 재판과 봉사기회의 확대를 통해 국민여러분의 자유와 평등을 지키고온국민이 사법복지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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