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해는 이렇게...-칠곡군

칠곡군의 올해 목표는 2천년대 도·농복합형 칠곡시 건설을 위한 도약과 진정한 봉사행정 구현이다.군은 현재 2천년대 장기종합개발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오는 9월쯤 도·농복합형 칠곡시 건설을 위한 미래청사진을 군민들에게 제시할 계획.군의 올해 예산규모는 8백45억8천8백만원(일반회계 6백20억·특별회계 2백25억8천8백만원)으로 지난해 7백11억8천1백만원보다 18·8%인 1백34억7백만원이 늘어났다.군정 주요시책은 첫째 획기적인 민원행정의 쇄신과 지역책임행정 구현이다.

이에 군은 1일 군정견학제를 마련, 군정에 주민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민간기관, 외국의 선진 민원제도를 비교분석해 우수사례를 도입하는 벤치마킹 제도를 시행한다.둘째 농산물유통사업 지원과 농촌생활환경 개선으로 복지농촌을 건설하는것.

군은 올 상반기중 농촌지도소를 약목면 일대로 이전해 첨단시설을 갖춘 지역농업개발센터를 설치한다.셋째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유치와 육성이다.

군은 대구, 구미와 인접한 지역여건을 살려 중소기업을 적극 유치해 현재 8백여개인 제조업체를 1천개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넷째 도로, 상하수도등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으로 도시화 촉진및 지역간 균형있는 발전 도모다.崔在永군수는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도비지원 요청과 건의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漆谷·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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