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在旭의원(대구 달서을)이 9일오후 신한국당을 탈당했다. 5공 마지막 청와대대변인을 지내기도한 崔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을 떠나면서'라는 탈당문을 발표, "5.18특별법을 반대했던 사람으로서 그 법의 제정, 공포, 실행을 주도하는 정당이 바로 저가 속한 정당이라는 사실에 깊은 상심을 갖게됐다"면서 "무엇보다도 가슴 아픈일은 몸담았던 정부가 내란정부로 규정되고 보필했던 전직대통령이 반란수괴혐의로 구속되어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한편 全斗煥전대통령의 동서인 신한국당 金相球의원(상주)도 금명간 탈당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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