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 BMG사와 전소계약

외국 5대 메이저음반사의 하나인 BMG 클래식스가 피아니스트 백건우씨(50)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

백씨는 이달 중순쯤 독일 뮌헨이나 미국 뉴욕에서 BMG 클래식스의 RCA레이블로 4년동안 6장의앨범을 내기로 하는 전속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폴리그램, EMI, BMG, 소니뮤직, 워너뮤직 등 세계 음반시장을 휘어잡는 5대 메이저음반사의 레이블로 음반을 내는 한국인 아티스트는 지휘자 정명훈,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사라장, 소프라노조수미, 첼리스트 장한나 정도 뿐이다.

백씨는 한국인 피아니스트로는 처음으로 메이저음반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셈이다.BMG는 또 백씨의 앨범이 반응이 좋을 경우 오는 가을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와도 전속 아티스트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