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오전11시 도청제1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등 7개정부투자기관지사장과 청구 우방 보성 화성등 4개 지역업체, 현대, 삼성, 대우등 지역내 15개 대기업 지역본부장을 초청한 '투자간담회'를 갖는등 대기업민자유치를 본격추진하고 있다.
李義根도지사는 이날 내달말까지 대규모투자가 예상되는 개발사업과 각시군서 추진중인 개발사업가운데 민자유치가 가능한 사업 선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마치고 3월 한달간 최종 대상사업을 선정하는등 체계적인 민자유치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또 최종대상사업 선정이 끝나면 4월부터 3개월간 용역비 2억원으로 민자유치 가능사업 타당성 조사를 벌여 구체적인 사업을 확정짓는대로 민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지역유력업체와 대기업을대상으로 개별협의및 투자신청을 받기로 했으며 늦어도 8월말까지는 사업자를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포항 신항만 개발 △울진민항 △구미-포항간 고속도로 △문경 폐광촌개방 등에 상당한 관심을 보여 민자유치가 더욱 활기를 띨것으로 전망된다.
〈文明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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