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윤환대표 대구방문 기자간담회

""흠 없는한 현역위주 공천""

金潤煥 신한국당대표는 "현재 공천심사작업중이며 25일경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대구.경북지역에 당공천을 확정,본인에게 통보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19일 파크호텔에서 열린 무소속도의원 신한국당입당환영식에 참석한 金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이같이 밝히고 대구.경북지역 공천은 金대표의지가 1백%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金대표는 또 "당선가능성,도덕성,참신성,개혁의지,전문성 등을 종합검토해 결정하겠지만 당선가능성이 첫째"라고 심사기준을 설명하고 "구미 등 심한 공천경합지는 여론조사를 통해 분석중이며하자가 없는 이상 원내중심으로 할 것"이라고 말해 현역의원 위주의 공천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외부인사영입과 관련,金대표는 "문호는 항상 열려 있다. 신문에서 거론하고 있는 인물은 실제 다른 움직임은 없다"고 말해 李會昌씨 등의 영입작업이 여의치 않음을 나타냈다.金대표는 선거구협상과 관련,"청와대 주례회동시 金대통령으로부터 상.하한선에 대해 일임받았다"며 타협 가능한 안이 22일경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姜在涉의원의 시위원장 사퇴로 공석중인 신한국당 대구시지부위원장의 임명은 현 단계로 모양이안좋다"며 당이 총선체제로 들어가고 선거대책위 구성시 역할을 맡길 생각이라고 말했다.金대표는 또 무소속을 당선시켜 대구.경북을 지켜나갈 수 있겠는가고 반문한 뒤 "당내에서 힘을가지고 있을 때 당권.정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번 더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신한국당지지를 호소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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