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한국 총전차 월말 확정

"대구.경북지역은 주내 최종발표"

신한국당이 대표및 당3역등 7~8명규모의 공천심사위를 곧 구성,선거구조정에 따른2백50여개내외의 지역구를 대상으로 공천심사에 착수해 이달말까지는 2백개이상의 지역구공천자를 확정발표할것으로 22일 알려졌다.

특히 大邱慶北지역은 이번 주내에 공천자들을 최종 확정지을 방침이지만 아직 공천자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大邱북갑,서갑,달서을,동을지역등은 2월6일 전당대회이후까지도 총선후보자를 계속 물색키로 했다.

현재까지 공천내정및 경합지역을 보면 大邱지역에서는 金瑢泰(북을) 姜在涉(서을) 尹榮卓(수성을) 兪成煥(중) 金漢圭(달서갑) 金海碩의원(남)과 金錫元위원장(달성군) 姜申星一씨(동갑)가 확정되었고 수성갑공천을 놓고 李民憲의원과 李源炯씨가 계속 다투고 있다.

慶北지역에서는 金潤煥대표(구미을)를 비롯 李相得(포항남) 金吉弘(안동갑)柳惇佑(안동을) 黃潤錤(경주갑) 張永喆의원(군위칠곡)과 金光元위원장(울진) 朱鎭旴씨(성주고령) 李相培전총무처장관(상주)이 내정됐다.

영천은 朴憲基의원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경산청도는 曺海寧전대구시장의 불출마고수속에 李永昶의원이 별다른 대안이 없어 낙점가능성이 있는 상태이며 경주을은 白相承전서울부시장이,포항북은 尹海水명지대교수가 각각 유력하다.

김천은 朴定洙의원이 출마를 포기함에따라 尹成泰전보사부차관이 결정되었고 구미갑에는 朴世直의원과 朴在鴻의원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또 영주는 朴世煥전2군사령관이 우세한 가운데 金俊協전서울은행장이 맞붙어있고 의성은 禹命圭전경북도지사가 선두로 나서고 있다.

金燦于의원(청송영덕)과 姜信祚의원(영양봉화)은 金成泰씨와 安千學전한국중공업사정으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선거구조정대상중의 하나인 예천과 문경의 경우는 黃秉泰전주중대사와李昇茂의원이 접전하고 있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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