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소속연합 정당 만든다.

무소속정당 이 전국적인 세를 형성, 태동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韓柄寀.金重權.吳漢九 전의원등은 이달말쯤 전국의 전.현직의원 10여명을 포함한가칭 무소속 국민연합 을 결성, 정당으로 창당한다는 것이다.

이 무소속 국민연합은 대구.경북지역을 주력지로 한 것이어서 대구.경북신당태동과 관련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합은 정당 창당 절차를 거쳐 선관위에 등록해 전국구의석 배분까지 노린다는 전략도 세워두고 있다.

대구.경북에서는 韓전의원과 함께 李致浩. 金鉉圭.金은집씨 등과 金鍾基.鄭東允씨 등이 참여인사로 거명되고 있다.

韓전의원은 23일 당선후 여당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사람이라면 과거를 불문하고 받아들인다는게 기본방침 이라며 전국을 무대로 하지만 사실은 TK주도 신

당 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무소속정당 결성은 지역의 무소속 선호를 활용하면서도 선거법상 정당후보가 누리는 각종 선거운동의 이점들도 공유하려는 전략에서 나온 것으로풀이되고 있다.

한편 이번 총선에 첫 출마하는 30~40대 정치신인중 4~5명도 연대조직을 갖기로하고 이미 이름을 정해두었으며 참여자 확대방안을 의논하고 있다.

개혁성향 인사들도 여타 무소속 출마예상자들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아래 연대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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