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1길목-무소속연합 상당수 인사들 불참쪽 선회

○…가칭 민주무소속연합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사들중 상당수가 불참하는 쪽으로 거취를 정리하고 나섰다.

崔圭泰씨(대구동갑)는 3김정치, 지역할거구도, 5·6공세력의 대구·경북지역거점화에 반대해왔으며 5·6공세력이 배제된 무소속연대를 결성할 것을 호소한다 고 밝히고 가칭 민주무소속연합과 무관함을 분명히 했다.

金鉉圭전의원(군위·칠곡) 朴承國전시의원(대구북갑) 白承弘씨(대구서갑)도 27일낮 모임을 갖고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민주무소속연합의 韓柄寀전의원(대구중구)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당결성과 관련, 5공 세력이 도와주겠다고 호응해왔으며 우리도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수용한 바 있다 고 밝혔다.

○…야당인사모임 구구회(九丘會) 회장인 羅學鎭씨는 29일 정통야당 부활을 위해 대구서갑에 출마하기로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민정당(民政黨) 민중당 신민당 등 야당에서 25년동안 활동했으며 지난 81년 11대때 대구중·서구에 출마한 적이 있다. 현재 새길시장 대표.

○…대구시 남구지역 출마예정자인 曺廷煥경북대교수는 2월초순 대구시 남구청네거리에 사무실을 마련, 활동에 들어갈 예정.여.야당에서 영입제의가 있었지만 이를 거절했다는 曺교수는 무소속 으로 남겠다고.

○…신한국당김천지구당 金應奎사무국장등 남녀당원 2백여명은 15대총선 지구당불출마를 선언한 朴定洙의원의 전국구의원 보장관철을 위해 29일 오전8시 관광버스5대를 타고 서울로 출발했다.(金泉)

○…김천지역 총선출마예정자 8명중 5명의 선거사무실이 평화동구소년교도소자리에 몰려있어 구교도소부지가 돌연 김천의 정치1번지 번화가로 부상.과거 통례로 보아 분산돼 있던 선거사무실이 이번 총선에는 우연일치로 丁海昌,尹成泰, 孔富東, 文鍾喆, 宋弼鎬씨등 5명의 총선출마예상자들이 불과 2백여m내길목도로변에 총총히 사무실및 연락소를 개설해 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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