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憙欽대구은행장이 1일 임기 2년을 남겨두고 퇴진을 전격 발표했다.洪행장은 이날오전 9시30분 대구은행9층 행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2년 임원인사 파동때 위기관리자로 온후 대구은행을 전국2위로 급성장시키는등 소임을 다했다 고 말하고 후진을 위해 물러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했다 고 행장직 사임이유를 밝혔다.
洪행장은 행장직을 그만둔다고 대구은행을 영원히 떠나는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앞으로 대은금융경제연구소 회장자리로 옮기고 대구은행 회장직도 겸직,자문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洪행장의 자진 퇴진은 임기가 2년이나 남아 예상치 못한 것으로 행내외에 후진 을 위한 영예로운 퇴진이란 평가를 받고있다.
한편 대구은행은 洪행장의 퇴진에 따라 2일 은행감독원에 보고한후 행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 선임등 새행장선출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오는 23일주총준비가 바빠지게 됐다.
洪행장의 퇴진으로 올주총에서 가장 관심대상으로 떠오른 임원인사가 원만히이뤄져 대구은행은 앞으로 徐德圭행장(현전무) 金克年전무(현감사)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洪행장의 용퇴 소식이 전해지자 은행 내외부에서는 하기 힘든결단을 내렸다 며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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