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1길목- 李永昶의원 공천유보 지역구민들 "찜찜"

○…신한국당 경산.청도지역구 李永昶현의원이 재공천이 확실하다는 당초 여론과는 달리 공천유보로 알려지자 지역구민들이 석연찮아 하는 분위기로 변화.

당초 당직자들은 李의원의 공천에는 걱정이 없다고 장담했으나 2일 공천자 발표에서 보류지역구로 발표되자 황당함을 감추지못하는등 어수선한 분위기로 돌변.지역구민들은 李의원이 당초 공천을 장담했으나 유보돼 무엇인가 석연찮다 며 만약 뒤늦게 공천이 되더라도 인기가 크게 실추될것 이라고 한마디씩.

○…신한국당공천에서 탈락한 林鎭出경주을지구당위원장이 무소속출마를 선언해놓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을 탈당한 李相斗의원이 자민련에 입당해 경주을지구는 신한국당 白相承씨와 우열을 가리기 힘든 3파전으로 압축됐다.

여성표에 지지기반을두고 4전5기를 노리는 임씨는 무원칙한 공천에 반발, 고향인 안강에서 마지막지지를 부탁한다는 작전을 세워놓고 있으며 자민련 李의원은 보수층과 경주이씨를 기반으로 공단근로자를 집중공략할 계획이다.공천을 따낸 백씨는 6.27시장선거때 근소한 차이로 낙선된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공조직을 재정비하는 한편 사조직을 풀가동할 계획이다.

(慶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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