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국가공단지정이 무산되면 대구경제활성화를 위한 대구시 중장기계획의 중단 또는 전면수정등 중대한 차질이 예상된다.대구시가 위천국가공단이 조성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분석에 따르면 공단조성및 첨단산업육성.대구공항의 국제공항지정.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외자도입 등 대구경제활성화를 위한 3대 대구현안의 전면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대구시는 우선 사업비 1조 2천억원의 공단조성에 따른 지역경제회생은 물론 공장용지 해소,낙동강 연안 첨단공업 벨트조성, 국내외 합작투자 유치 등의 기대효과와 산업기술 연구복합타운, 자동차 전용부품단지 건설등 산업부문의 6개사업이 중단 또는 수정돼야 해 대구를 전국 최고의 첨단공단및 연구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국제적 규모의 신공항건설이 불필요 대구공항의 국제공항화와 성서공단~위천공단~구지공단을 잇는 낙동강변도로. 낙동강변도로~화원IC간도로건설등 3개
예산부족으로 신천유지용수 확보사업의 수정 또는 중단과 추진중인 5개하수종말처리장 건설도 늦어질 공산이 커 낙동강의 수질오염이 오히려 더욱 악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대구시고위관계자는 위천국가공단이 무산될 경우 대구의 경제활성화계획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다.
〈崔正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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