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金大中총재 "나도 칼국수 먹을 수 있다."

○…金大中국민회의총재는 14일 나도 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 며 여야영수회담을 거부하고 있는 金泳三대통령을 겨냥하고 金대통령은 40%의 지지를 받았으면서도 마치 1백%의 지지를 받은 것처럼 행동한다 고 비난.

金총재는 이날 경기 평택을지구당창당대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총선에서 3분의 1이상을 얻으면 국회청문회를 열어 대선자금과 盧泰愚씨로부터 金대통령이 받은 돈을 추궁할 것 이라며 1백석 확보의 당위성을 역설.

한편 李鍾贊부총재는 15일 북한 金正日의 전처 성혜림의 한국귀순여부와 관련,北韓내부의 긴박한 상황으로 볼 때 강온파의 대립이 불가피하다 며 정부는 북한 권력자의 사생활을 호기심으로 들추고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 강경세력을 부추기는 빌미를 제공해서는 안된다 며 당국이 成씨의 한국귀순에 얽매여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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