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상수지赤字 "최악"

"작년 88억$ ...前年보다 95% 늘어"

작년에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적자폭이 수입증가와 여행경비 및 외화증권 발행에 따른 이자지급의 폭증 등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5년중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적자는 88억1천7백만달러로 전년보다 94.6%가 증가, 사상 최대치 였던 지난 91년의 87억2천7백만달러를넘어섰다.한은은 올해에도 경상수지 적자폭이 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작년중 무역수지는 수출이 1천2백51억달러로 전년보다 30.3%가 늘어난 반면 수입은 1천3백51억달러로 32.0%가 증가, 적자폭이 47억4천9백만달러에 달해 지난91년의 69억7천9백만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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