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도 최근20~30대층의 확보가 당락을 좌우하고 있어 15대 총선주자들은 이에대한 대책에 골몰.안동갑선거구의 경우 시내는 유권자중 20~30대가 54%이고, 40대 이상은 46%에그치고 있고 읍면 역시 20~30대가 49%, 40대 이상은 51%로 나타나고 있다.
또 안동을지구도 시내는 젊은층 54%, 40대이상 46%이고 읍면은 젊은층 36%,40대이상 64%로 두선거구 모두 젊은층이 절반을 차지하고있다.따라서 각정당및 선거사무소측은 투표일에 등산 낚시등으로 기권이 많은 이들을 끌여들여 자신들의 득표로 연결키위해 젊은층 선거운동원 확보에 안간힘.(安東)
○…전국공천자 전진대회장소를 구하지못해 전전긍긍하던 자민련은 대구시가실내체육관사용불허방침을 굽히지않을 것이 확실시되자 오는 14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열기로 날짜와 장소를 변경하는 것으로 일단락.
그러나 자민련시도지부관계자들은 시민회관의 수용인원이 2천여명에 불과해 1만여명이 모두 입장할 수 없는데다 시내중심가인 시민회관의 주차등 교통문제도 대책이 없다 며 걱정하면서도 오히려 대구시내 한복판에서 자민련바람을일으키는 효과는 더 나은 것 아니냐 고 자위.
이날 시민회관사용은 朴浚圭최고고문측이 중구지구당개편대회를 위해 미리 계약을 해둬 자민련시도지부측은 지구당대회를 치른 후 곧바로 공천자대회를 갖기로 한 것이라는 후문.
정당행사에는 일체 실내체육관을 임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대구시측은자민련만 장소사용을 불허한 게 아니라 신한국당과 국민회의측의 사용요청에도응할 수 없다 며 기존입장을 고수.
○…지난 14대총선에서 무소속 박헌기의원에 뒤진 鄭東允전의원이 이번 15대총선에 무당파입당후 출마를 시사해 거취에 관심.
鄭전의원은 최근 가칭 무당파(무소속)국민연합창당경위와 자신의 입당배경을현정권하에서 진정한 민주정치가 어렵기 때문에 전현직의원 40명이 모여 창당하게 되었고 자신도 그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고 설명.
鄭전의원은 오는 3월께쯤 무당파국민연합이 창당대회를 가진후 자신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것임을 시사.(永川)
○…당 내외의 기대반 우려반 시선속에 등장 한 대구지역 신한국당의 30,40대조직책들이 지구당사 개소, 공조직 정비, 개편대회 준비 등 총선채비를 서두르며 정치판 적응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서갑 지구당 姜湧珍위원장(40)은 鄭鎬溶의원 탈당으로 흔들리고 있는 조직을붙잡아두기 위해 동분서주한 끝에 24일 지구당 소속 중앙상무위원 임시회의를소집해 총선필승 결의를 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회의는 탈당으로자리가 빈 중앙상무위원 보충과 함께 각 동 협의회 구성 논의로 조직 재건의발판을 마련했고 姜위원장에 대한 추대 선언이 있었다.
신한국당 전국 최연소 조직책으로 관심을 끄는 달서을 지구당 李哲雨위원장(34)은 23일 이해봉전시장 사무실 맞은 편에 마련한 지구당사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尹榮卓시지부위원장 내정자, 姜在涉의원, 姜湧珍서갑위원장 등과 지지자 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그간 당사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웠던 裵錫起동을위원장은 최근 용계동 고속도로 진입로 인근에 60평 짜리 당사를 마련, 입주했다.
○…총선 출마예상자인 민주당 포항남구 김병구위원장이 23일 오후 포항 형산로터리에서 독도는 우리땅등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차량에 인사를 하는 기발한 선거운동.이같은 활동의 선거법위반 여부에 대해 선관위측은 정당은 주요 현안에 대해의견을 표명할수 있다 는 통상적 정당활동 규정을 들어 선거법 위반은 아니면서도 현행법의 맹점을 이용하려는 예비후보들의 두뇌플레이에 곤혹스런 표정.(浦項)
○…민주당 權五先위원장(대구수성갑)은 23일 자민련 朴哲彦부총재가 부인 玄慶子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자기 선거운동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교활한 불법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權위원장은 朴부총재가 玄의원의 의정보고회에 수행원으로 동행해 실질적으로자기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엄연한 선거법 위반행위 라고 지적했다.
○…선관위는 선거에 대한 각종 문의사항을 안내하는 자동안내전화를 운영한다. 대구·경북 전화번호는 768-4301번. PC통신을 이용한 안내는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에서 모두 go sungeo를 입력하면 들어갈 수 있다.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張浚翼의원이 23일 사무실을 내고 15대총선 포항남구 출마를 공식선언.장의원은 우리의 안보현실을 그냥 두고 볼수 없어 지역구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고 밝히고 자민련 입당설에 대해서는 의정보고회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들어본뒤 다음달 초쯤 최종거취를 결정짓겠다는 의사를 피력.
한편 장의원에 밀려 공천탈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金南洙자민련 포항시지구당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을 겨냥한 성명을 발표, 읍소와 협박의 양동작전에 돌입.(浦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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