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농산물 검사업무에서 품질인증, 표준규격출하, 원산지 관리까지 농산물검사소의 역할이 다양해진만큼 국민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업무에 주력하겠습니다
현장업무 파악을 위해 26일 농산물 검사소 경북지소를 찾은 신임 申洵雨농산물검사소 소장(56)은 인삼산업관계법령 정비에 따라 올부터 홍삼, 백삼등 인삼검사까지 맡는등 확대된 농검의 기능을 강조했다.
올해 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산과 수입농산물을 과학적으로 판별할 수있는 첨단장비인 NIRS(근적외 분광분석기)를 시.도지소까지 공급하고 1인1품목감정능력배양의 전문화 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또 중점추진중인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와 관련, 지난 설에 4건의 위반을 고발하고 8백48건에 과태료를 물리는등 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영세노점상은 엄격한단속이 어려워 계도, 홍보에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申소장은 최근 농협등이 농산물의 KS마크격인 농검 농산물 품질인증제 와 유사한 성격의 품질인증제를 계획하는데 대해 농검이 전문지식을 갖춘만큼 관계기관회의를 통해 마크를 통일, 소비자들의 혼란을 줄일 방침 이라고 밝혔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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