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막을 내린 96배구슈퍼리그가 대학팀들의 부진으로 지난해에 비해 인기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막을 올려 2개월여 동안 1백75게임을 소화한 슈퍼리그는 인기만회를 위해 토너먼트제를도입하는 등 여러가지 변형을 꾀했으나 총 관중수가 31만7천2백45명에 그쳤다.이같은 관중수는 총 1백89게임을 소화했던 지난해의 38만2천9백69명에 비해 절대수에서도 모자랄뿐만 아니라 게임당 평균 관중수에서도 1천8백12.8명으로 지난해의 2천26.3명에 크게 뒤졌다.그러나 대회 수입은 후원금과 방송중계권료 등의 인상으로 18억4백37만원에 이르러 지난해보다 3억여원이 늘어났다.
올들어 각팀의 전력 평준화에도 이처럼 관중이 줄어든 것은 신생팀 삼성화재가월드스타 김세진의부상을 포함한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데다 이른바 오빠부대 를 몰고다니는 대학팀들의 성적이 부진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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