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6일 현재1백억원 예탁

○…대동은행이 지난달말부터 판매하고 있는 독도사랑통장에 가입자가 갈수록 늘자 은행 관계자들은 즐거운 비명.

은행측에 따르면 6일현재 독도사랑통장 가입자는 9백1명으로 1백억원을 예탁하는등 좋은 반응을보이고 있고 특히 최근들어 가입자가 부쩍 늘고있다는 것.

은행 한 관계자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수탁고가 3천억원을 웃돌아 독도사랑에 4억원이상을 기부할 수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 가두캠페인을 벌이는등 홍보를 강화하면 대구.경북 돈이다몰릴까 겁난다 며 너스레.

▨전례가 없었던 일

○…삼성그룹 이건희회장이 매일신문 창간50주년을 기념하는 화환을 보낸 것을 두고 삼성관계자들은 전례가 없었다며 대단한 사건이라고 평가.

삼성상용차 이준석 총무팀장은 언론에 회장 명의의 화환을 보내는 일이 극히 드문데 비서실에서직접 화환을 전달한 것은 의미가 심장하다 고 설명.

또다른 관계자들은 삼성의 대구 경북지역에 대한 투자규모 조정과 맞물려 있지 않겠느냐 며 조만간 모종의 조치가 있을 것 이라고 예상.

▨원천봉쇄 앞일 걱정

○…지난2일 건설교통부에 위천공단 국가공단지정을 요청한 대구시 관계자들은 부산지역민들이건설교통부까지 따라오는 극성(?)에 크게 놀란 모습.

文永秀경제국장은 부산시 공무원과 환경관계자등 2명이 상경, 대구시가 건교부에 제출한 서류를현장에서 그대로 복사해갔다 며 위천공단에 대한 부산지역민들의 관심에 혀를 내두르기도.이에대해 대구시 관계자들은 위천공단 조성을 철저히 봉쇄하려는 행위 라며 앞일을 걱정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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