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랑운동 실천기획단(단장 박병련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8일 발족,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부시장을 비롯한 기획단 78명과 시실.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단 발단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된 기획단은 △총괄 △역사전통 △문화예술 △자연환경 △기업상품 △홍보등 6개팀으로 구성되며 학계.전문가.언론계.민간단체.연구원.공무원등 78명으로 구성됐다.
이 기획단은 앞으로 팀별 수시 모임을 통해 실천과제 발굴 및 토론과 월 1회 전체회의를 통해 실천과제에 대한 종합의견조정과 추진방향을 설정한다.
시는 또 4월하순 대구시내 5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구사랑운동 추진단체 협의회를 발족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단체협의회는 기획단에서 발굴한 실천과제를 실천유도하는등지원 역할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 운동의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는 동시에 학술세미나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가 자체 발굴한 60대 과제를 시와 민간단체별로 역할분담을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가 마련한 주요과제는 △대구사랑 합창제 개최 △향토상품 애용운동 전개 △향토예술인 동산 조성 △대구 아젠다 21제정등이다.
〈鄭澤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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