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한국 大田서 사무처장 회의

"總選판세 분석...多席확보 다짐"

신한국당은 8일 자민련 텃밭 인 대전에서 姜三載사무총장(중앙선거대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5개 시도지부 사무처장 필승전략 회의를 열고 각지역의 현재 판세를 점검한뒤 이번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확보를 결의했다.

○…이날 비공개회의를 마치고 귀향한 朴景燮대구시지부사무처장과 朴昌達경북도지부사무처장은 회의내용과 관련, 각 지부당 현지역에 대한 선거 상황보고와예상목표의석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고 전하고 대구의 경우 총 13석중 8석목표에 현실적으로 과반 달성을,경북의 경우 총 19석중 3분의 2인 13~14석을 획득하겠다고 보고했다 고 소개.

이와 함께 대구시지부 朴처장은 대구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설명하며 반YS,반신한국당 정서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는 가운데 신한국당과 자민련 무소속의 3파전이 될것 이라며 다만 대구전역을 돌아다니는 택시기사들이 반신한국당 정서를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 고 말해 이에대한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함을 주문했다고.

경북도지부의 朴처장은 경북지역의 판세는 상당히 감잡기가 어렵다 고 전제 朴正熙바람을 차단하는 것이 우선 시급하다 고 보고해,자민련의 녹색바람차단이 현안임을 설명했다고. 그는 그럼에도 대구와 마찬가지로 신한국,자민련,무소속 3파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으나 인물면에서 신한국당 후보가 앞서고 있어 고무적 이라고 보고했다는 전언.

한편 경남도지부는 2~3곳에서의 열세로, 부산은 신한국당 싹쓸이 로 보고했다는 것. 특이한 점은 이번 선거의 판도를 가를 서울상황과 관련 서울시지부측이 총 47석중 20석목표로 서울에서의 1당을 차지하겠다 고 보고했으나 姜총장은 이에대해 서울시지부가 파악하고 있는것과 중앙당이 파악하고 있는것과는 차이가 있고 낮게 잡은것 같다 고 유일하게 이의를 달고나서 서울에서 신한국당 후보들이 상당히 善戰중임을 시사했다고.

○…姜총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뒤 대전시지부에서 회의를 갖게된 것과 관련, 대전에서부터 신한국당 바람을 일으키고 이 바람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이곳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고 그 배경을 설명.

姜총장은 이어 선거판세와 관련, 인물면에서 우세한 우리의 현재 판세는 다소고무적으로 평가되고있고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예상외로 선전하는 지역이 많이있다 며 그러나 마지막 투.개표를 완료할때까지 방심해서는 안된다 고 주문.姜총장은 우세지역은 확실히 지키고 경합지역에는 중앙당과 시도지부 지구당간의 3각연합 전력투구로 승리를 이끌어내며 열세지역이라도 교두보를 구축해야한다 며 남은 34일 동안 완주후에 서있을 기력조차없는 마라톤 선수처럼 모든 역량을 소진하겠다는 자세로 임해달라 고 거듭 강조.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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