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山 경산시 쓰레기매립장 처리능력이 5~6개월 후면 한계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지역이기주의로 인한 집단민원을 의식, 후보지조차 물색못하고 있다.
경산 하양 진량 압량등 역내 9개지역 쓰레기매립장 모두가 처리용량초과로 광역 쓰레기매립장 유치가 시급한 실정이나 시는 위치선정과정에 주민들을 자극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사업을 미루면서 읍면쓰레기는 읍면장이 매립장을 선정, 처리토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일부읍면에서는 주민자율에 맡겨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토록 하고있어 환경오염을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산시 삼풍동 영대부지 6천평에 설치한 시지역 쓰레기매립장은 하루 60t이 처리되고 있으나 7월이면 계약이 끝난다.
진량면은 신상 선화리 일대에 대단위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고 있으나 쓰레기매립장은 문천리에 5백평규모 1개소밖에 없어 쓰레기 처리에 주민들이 골치를 앓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94년 총사업비 52억원(도비 12억원 시비 40억원)을 들여 자인면 읍천리 계곡 2만평에다 10년이상 사용할수있는 대단위 쓰레기매립장을 설치키로 하고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환경영향평가까지 마친상태이나 자인면민들이 반대하고 나서 지난해 백지화 됐다.〈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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