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북도는 ASEM회의의 경주유치와 경주보문단지 컨벤션市지정을 위해 李義根지사가 지난주말 청와대행정수석, 총리실등을 연쇄 접촉했다. 경북도는 총리실, 외무부등 경북출신 중앙관계인사를 총동원, 경주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로비를 전개하고 있다.
또 경주시는 시민단체들의 컨벤션市유치결의에 이어 3백만도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경주중앙상가 번영회등 82개시민단체 대표 30여명은 지난 9일오전 10시 경주상의 2층 회의실에서긴급회의를 열고 컨벤션市지정 유치를 결의했다. 이에따라 경주시민단체는 13일부터 경주, 포항등동해권지역에서 3백만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경주시도 타지역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ASEM회의 유치타당성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일산시 신도시주민들은 컨벤션市 유치 범시민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했으며 경기도도이를위해 무역협회, 한국토지공사등과 연계, 다각적 유치방안을 강구하고있다.또 제주도도 지난8일 부지사가 급거 상경, ASEM기획실무를 맡을 외무부 관계자와 접촉하는등유치운동에 나섰다.
경북도관계자는 현재까지 접촉결과 중앙정부관계자들이 ASEM회의 경주유치와 관련 30~40개국정상들이 묵을 로열스위트룸 부족이 경주유치의 최대약점으로 지적했으나 기존 객실의 칸막이를터는 방식으로 내부구조를 변경해 활용하는 방안과 불과 1시간 거리인 대구, 부산지역의 특급호텔을 이용하는 방안도 검토할수있어 별다른 문제가 되지않는다고 말했다.
〈朴埈賢.池國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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