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각당은 15대 총선 공고일이 내주초(26일)로 다가옴에 따라 선관위에 등록할 전국구의원 후보인선을 구체화, 개별적인 의사타진과 함께 순위조정에 착수했으며 금주말에 명단을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신한국당은 지역구를 포기했거나 공천에 탈락한 인사를 가급적 배제한 가운데참신성, 도덕성, 잠재적 득표력, 지역과 직능및 계층 대표성등을 감안, 후보등록 상한선인 46명의 후보를 추천할 방침이다.
李會昌선대위의장과 李洪九선대위고문 李萬燮전국회의장이 상위순번에 내정됐으며 軍출신으로는 朴世煥전2군사령관이, 경제계대표로는 具平會월드컵유치위원장(무역협회회장) 연예계 영입인사인 申榮均예총회장이 당선권인 10번대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회의는 헌금공천을 일체 배제하고 15번을 당선안정권, 17번을 당선가능권으로 보고 늦어도 이번주중 전국구 후보 35명 정도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구 1번은 金大中총재가 유력하며 李東元고문 鄭喜卿선대위공동의장 朴尙奎부의장 權魯甲상근부의장 申樂均부총재 朴定洙부총재등이 상위순번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金한길 선대위대변인과 李聖宰 부정선거신고센터소장등도 당선확실권인 10번안팎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당선권을 6~10번으로 보고 금주말까지 전국구 인선을 매듭짓는다는 목표아래 공천자 대회가 열리는 21일에 앞서 20일께 지도부가 상경하는대로 본격적인 인선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현재 李重載공동선대위위원장과 河璟根선대위상근부위원장의 1, 2번 배정은 확정적이며 영입이 성사단계에 있는 李美卿여성단체연합회공동대표와 金洪信선대위대변인등의 상위분번 배정이 유력한 상태다.
자민련 金鍾泌총재는 선거운동 개시일인 오는 26일을 전후해 전국구 공천자 46명 전원을 일괄 발표한다는 방침아래 인선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자민련은 당선안정권은 8~9번, 당선가능권은 14~15번이 될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으며, 전국구 후보로는 韓英洙 李東馥 韓灝鮮 鄭相九 池大燮 金光洙 鄭泰榮 朱良子 金鎭榮 鄭相千 裵命國 宋業敎 金許男 金相允 金世鎬 安聖悅 鄭源朝姜泰龍씨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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